[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동물성 식단을 지양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가운데 우유를 대체하는 대체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카페베네는 내달부터 우유에 들어가는 메뉴에 식물성 음료 옵션을 도입해 대체유를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할 계획이다. 카페베네는 25일 이같이 밝히며 옵션으로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는 환경·비건 등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미 잘 알려진 제품이다. 어메이징 오트’는 청정 국가 핀란드의 좋은 기후환경에서 재배된 오트로 만들어졌으며 매일유업의 독자적인 생산 공정으로 만들어 오트의 영양과 부드러운 풍미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원료 성분 및 각 성분의 개발과정에서 수반되는 실험 방법까지 모두 비건 인증을 획득했으며, 유당불내증이 있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취식 가능하다. 어메이징 오트 옵션 도입은 비거니즘·에코슈머 등의 전세계적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카페베네는 앞으로 ESG 경영 및 관련 메뉴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만족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번 ‘어메이징 오트’ 도입을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매일유업이 새로운 통곡물 식물성 음료 '어메이징 오트' 2종을 출시했다. 매일유업이 출시한 오트 음료는 100% 핀란드산 오트(귀리)를 사용, 맷돌 방식으로 3번 갈아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고운 입자 상태의 오트 껍질 영양소까지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다. 오트는 식이섬유의 일종이자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핀란드산 오트는 여름철 백야 현상으로 장시간 햇빛을 받고 재배돼 껍질이 얇고 낱알의 크기는 크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세계적으로도 오트음료 시장은 성장하는 추세로, 2026년까지 10%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는 190㎖ 용량으로 출시되며,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2가지 맛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언스위트는 달지 않고 오트 본연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오리지널은 프락토 올리고당을 첨가해 풍부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2종 모두 100% 식물성 음료로 한국 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한 유당불내증을 가진 경우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오트는 재배 시 물과 토지